영광 이규헌 가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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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광 이규헌 가옥(靈光 李奎憲 家屋)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영광군 묘량면 영양리에 위치한 전주 이씨 양도공파의 종가입니다. 임진왜란 때 영광 수성도별장을 지낸 이응종의 생가이기도 합니다. 1987년 6월 1일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역사:

• 조선 태조의 조카이자 개국공신인 이천우의 증손 이효상이 조선 성종 초엽에 이곳에 정착했습니다.
• 이후 20대에 걸쳐 후손들이 살고 있습니다.
• 임진왜란 당시 영광 수성도별장으로 추대된 이응종의 생가로, 의병청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.
• 이응종은 이곳에서 수성대책을 세우고 의병 부서를 정했습니다.
• 솟을대문은 숙종 39년(1713년)에 이상호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정려문입니다.
• 사랑채는 상량문에 을미년(乙未年)이라는 명문이 있어 조선 고종 32년(1895년)에 지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.

• 안채: 앞면 6칸, 옆면 2칸 크기로, 앞쪽과 좌우에 퇴를 두었고 방, 대청, 부엌, 건넌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• 사랑채: 앞면 4칸, 옆면 1칸 크기이며, 앞뒤로 퇴를 두고 방과 대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• 사당: 양도공 이천우의 영정을 모시고 있습니다.
• 호지집: 안채 오른쪽에 위치하며, 양반과 노비들의 주거 형태를 비교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.

• 배치와 구성이 조선 시대 민가의 전형을 보여줍니다.
• 조선시대 양반과 노비들의 주거 형태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.